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식료품 전달
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식료품 전달
  • 채영택
  • 승인 2020.01.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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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장애인복지관
500가구에 5천만원 상당
대구 달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계원)은 최근 활동보조서비스 이용자 및 장애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기를 기원하며 심리적 안정감과 위기극복을 위해 자립지원서비스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은 2007년 개관 이래로 현물지원서비스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물을 지원했다. 이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사업 수익금 일부인 5천만원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이용자와 지역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쌀, 누룽지, 콩장, 파김치, 미숫가루 등)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모씨는 “복지관에서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 줄 식료품을 지원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어느 때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계원 관장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전달받은 식료품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길 기원하고 또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기반을 구축·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은 2007년 3월 15일에 개관해 지역공동체 안에서 장애인의 권리실현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13년간 대구시 달성군 지역 내 장애인과 소통하고 변화하기 위해 상담사례지원사업, 기능향상지원사업, 가족문화지원사업, 지역권익기획사업, 직업지원사업, 사회서비스사업, 주간보호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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