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모스, 자체 개발한 ‘레이수’ 코스메틱 혁신 이끈다
코즈모스, 자체 개발한 ‘레이수’ 코스메틱 혁신 이끈다
  • 홍하은
  • 승인 2020.01.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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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르는 기존 제품과 달리
웨어러블 형태 안면부 착용
비타민·에센스 흡수 도와
자체 피부진단 기능 탑재
사용자별 관리 패턴 제공도
베트남·印尼·태국·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
올해 중국 지사 설립도 추진
제품사진
레이수(REISSU) 착용 모습. 레이수는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들은 개별 피부 상태에 따라 모드를 선택해 케어할 수 있다.
 

대구경북 일자리가 보인다 -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코즈모스’


코즈모스는 웨어러블 마스크팩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인 이 업체는 창업 1년여만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cosmetic mecca of solution’의 뜻을 가진 코즈모스는 코스메틱 산업의 중심이 되겠다는 목표를 회사 이름에 담았다. 코즈모스는 내달 출시 예정인 마스크팩 미용기기를 앞세워 자체 개발한 미용기기로 코스메틱 산업의 중심이 되겠다는 전략이다.

다음달 첫 선을 보이는 코즈모스의 첫 제품 레이수(REISSU)는 웨어러블 마스크팩 이온부스터로, 마스크팩 사용 중 안면부에 착용해 마스크팩의 유효성분인 비타민과 에센스의 피부흡수와 효과를 도와주는 미용기기이다. 기존의 제품들은 핸디형으로 사용자가 직접 피부에 문지르거나 피부와 닿도록 잡고 있어야 했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고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 형으로 개발해 별도의 노력없이 착용만으로 피부 케어가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미용기기는 소비자에게 시간과 돈, 노력 등을 강요해왔다”면서 “레이수는 간편하고 쉬운 방법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용기기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레이수는 피부진단 기능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의 피부 상태를 스스로 진단해 피부 관리 패턴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또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들은 개별 피부 상태에 따라 모드를 선택해 케어할 수 있다. 레이수는 LED Light를 활용해 마스크팩의 흡수를 빠르게 도와주는 흡수촉진하는 모드, 전류를 흘려 피부결을 개선시키는 갈바닉(galvanic) 모드, 마사지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이 제품은 마스크팩 외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을 바른 후 사용해도 돼 사용자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아울러 IPX6 방수등급의 생활방수 기능을 갖춰 습기가 많은 욕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코즈모스는 자체 브랜드이자 제품명을 핀란드어로 여행인 ‘레이수’로 정했다. 이는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코즈모스는 이러한 의지를 바탕으로 눈가 주름을 개선하는 눈가주름 미용기기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제품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어 전자비누, 팩이나 크림 등 소비재 미용제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코즈모스는 작년 11월 중국 위해시에서 열린 제2회 중한혁식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한혁신대회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의 중국 시장 개척을 돕고 한중 간 과학기술협력 교류를 촉진시키고자 산동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위해시인민정부와 산동성 과학기술청이 주관한 대회이다. 코즈모스는 근적외선 및 전기자극을 활용한 마스크팩을 개발해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코즈모스는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시장과 미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국에 지사를 설립해 생산거점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미용기기, 편해야 오래 씁니다" 이창화 대표의 철학

증명사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아닌 소비자가 원할 수 밖에 없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충분히 아름답고, 편리하며 저렴하다면 고객들이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확신합니다.”

코즈모스 이창화 대표는 뷰티 제품에 대한 철학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코즈모스를 설립하기 전 의료 미용기기 업체에서 18년 이상을 개발자로 근무했다. 이 대표는 오랫동안 개발자로서 근무하며 다양한 미용·의료기기를 직접 개발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10월 코즈모스를 창업했다. 이 대표는 “회사를 다니면서 생각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창업을 통해 그동안 개발하면서 생각한 것을 직접 실현해보고 싶었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고객들이 미용기기를 구매하면 일주일 정도 사용한 후엔 제품을 찾지도 않는다”면서 “소비자들이 편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 또한 한 사람의 소비자로서 끊임없이 되돌아보며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코즈모스를 제품 서비스를 기획하고 확대시키는 허브형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장을 꾀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선 엔진, 연료, 네비게이션 등 여러 장치들이 갖춰져야 하지만 결국엔 운전자가 필요하다. 이처럼 운전자형 기업이 돼 여러 유관기업들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공동기획> 대구신문·KOSME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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