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지방조달청(이하 대구조달청)의 조달사업 실적이 4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3조7천168억 원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7일 대구조달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별로 내자구매사업 3조3천755억 원, 시설공사 7천872억 원을 각각 집행해 계획 대비 105.8%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중 2조515억 원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에 본점소재지를 둔 장애인·여성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지원실적은 4천688억 원으로 2018년 4천26억 원보다 16%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조달청이 대구·경북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판로전략을 집중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수요기관 마케팅을 통한 조기 발주 유도 및 벤처나라·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를 지원한 결과다.
또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지닌 전통문화상품을 다수공급자(MAS)계약 방식을 통해 판로지원하고, 영주시 및 군위군과 상호 협력해 지역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노력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박준훈 대구조달청장은 “조달사업 실적 4조 원 돌파는 공공기관과 업계의 조달업무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방·공유·협업·소통의 자세로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7일 대구조달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별로 내자구매사업 3조3천755억 원, 시설공사 7천872억 원을 각각 집행해 계획 대비 105.8%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중 2조515억 원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에 본점소재지를 둔 장애인·여성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지원실적은 4천688억 원으로 2018년 4천26억 원보다 16%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조달청이 대구·경북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판로전략을 집중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수요기관 마케팅을 통한 조기 발주 유도 및 벤처나라·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를 지원한 결과다.
또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지닌 전통문화상품을 다수공급자(MAS)계약 방식을 통해 판로지원하고, 영주시 및 군위군과 상호 협력해 지역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노력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박준훈 대구조달청장은 “조달사업 실적 4조 원 돌파는 공공기관과 업계의 조달업무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방·공유·협업·소통의 자세로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