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8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대검검사급(검사장) 간부 32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이 임명됐다.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가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반부패 강력부장을 맡게 되고 배용원 수원지검 1차장검사 역시 검사장으로 승진해 공공수사부장을 맡는다.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은 고검장으로 승진해 법무연수원장으로 발령났다.
13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인사를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핵심 참모들은 대거 대검을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