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귀농·귀촌 업무를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또 귀농인 농업소득사업, 귀농정착지원사업, 농가주택수리비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귀농 농업인턴사업 등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자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의 메카로 육성할 방침이다.
주요지원 사업비는 귀농인 농업소득사업 지원비 4억원, 농가주택수리비지원사업비 3억3천만원,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비 1억6천만원, 귀농정착 지원사업비 7천500만원 등이다.
트히, 올해부터 도시민 유치지원 사업 대상시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3년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각종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작년에 개소한 상주귀농·귀촌정보센터와 연계해 귀농인 사랑방운영, 공동체 귀농학교운영, 도시민농촌마을체험 지원, 귀농·귀촌인 교육 등 다양한 귀농·귀촌인 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상주귀농포털시스템(SRPS)을 구축해 농촌빈집, 농지, 임대지, 영농, 문화 등 귀농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데모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인의 육성·지원 및 상주시 인구증가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기존 귀농인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조기에 정착 및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 하고 관련 기관단체 및 농업인 등 의견을 오는 5월 6일까지 수렴해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7월 중 공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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