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겨울철 핫플레이스 ‘부상’
수성못, 겨울철 핫플레이스 ‘부상’
  • 강나리
  • 승인 2020.01.09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빛예술제’ 개최 20일간 8만명
방문자 수 전년比 5.8배 증가
라이팅 스틱·빛 조형물 전시
상화동산 얼음썰매장 운영도
수성빛예술제
수성빛예술제 방문한 시민들이 황금마차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못이 ‘수성빛예술제’와 얼음썰매장 운영으로 올 겨울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9일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 점등한 수성빛예술제 기간 수성못 방문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 1만3천959명보다 5.8배 증가했다. 수성못 관광안내소 입구에 설치된 무인계측기 분석 결과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8만1천621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성빛예술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오색 모빌등, 소원등, 하트 한지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에코등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 작품을 전시 중이다. 전문가가 참여한 음악과 빛이 함께하는 라이팅 스틱과 수성못에 떠 있는 빛 조형물도 볼거리를 더한다. 수성빛예술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오후 5시에 불을 밝혀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얼음썰매장도 운영 중이다. 입장료는 1천 원으로 썰매뿐 아니라 눈 슬로프와 짚라인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얼음썰매장은 다음 달 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100분씩 운영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