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는 최근 대구대 성산홀 강당에서 재학생,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나도 취업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다시 비상해 보자! 사회복지사&평생교육사 ‘취업’ TALK SH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재학생 및 사회복지학과 관심자들에게 학교 및 학과 관련 정보를 제공, 재학생의 학과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복지학과 관심자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사회적 기업 경영자 두꺼비협동조합 김은영 대표 △공공후견인 대구지적발달장애인협회 김홍식 사무처장 △장애인 고용서비스 분야 장애인 HR Solution 전문기업 V. Dream 최희순 전무이사 겸 교육센터장 등의 20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사회복지 현장전문가와 대구사이버대학교 졸업생, 재학생들의 평소 관심 있던 부분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중심의 실제적인 취업준비를 위한 즉문 즉답이 이어졌다.
청각장애인 배미정 씨는 “대학에서 장애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린다. 특히 대학의 설립자 이영식 목사님의 장애인 교육 사업의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졸업생들의 취업 연결해주려는 열의에 엄청난 박수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송유미 학과장은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인사에 큰 보람을 느꼈다. 특히 이날 중증장애인 이대희 군의 취업이 확정되는 기적의 과정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눈물과 박수로 축하를 해주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