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지역간 격차 해소 대학·공직 경험 지역 환원”
“수성구 지역간 격차 해소 대학·공직 경험 지역 환원”
  • 윤정
  • 승인 2020.01.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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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대구 수성을


최근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낸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10일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21대 총선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선거 자유한국당 공천 도전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13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저서 ‘정치, 참···’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출마행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그는 “4년 전 20대 선거 때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수성을에서 정치의 첫발을 내디뎠다”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지만 선당후사 정신, 주민과의 의리를 지켰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수성구는 지역 간 격차가 갈수록 커져 수성구에 ‘강남·강북’이 생겼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수성구의 격차를 해소하고 ‘바꿔야 바뀐다’는 일념으로 개인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지역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한국당과 수성을에는 의리와 헌신, 쇄신의 아이콘이 필요하다”라며 “일벌레·이예산·경제통·과학통·교육통·행정통이라는 주변 평가에 걸맞게 모든 역량을 수성을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돼 대학과 공직, 과학자로서의 오랜 경험을 지역에 환원하고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풍전등화의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영남대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으며 계명대 교수로 임용된 뒤 계명대 전통미생물자원연구센터장, 계명대 대외협력부총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경북도 정무부지사,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새누리당 수성을 조직위원장, 한국당 수성을 당협위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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