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수주 1조·6천200여 가구 분양 목표”
화성산업 “수주 1조·6천200여 가구 분양 목표”
  • 윤정
  • 승인 2020.01.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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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경영전략회의
‘최고의 품질가치 구현’ 강조
주요 화두로 ‘대관세찰’ 제시
대구에 5천여 가구 물량 집중
화성산업은 지난 10일 본사에서 각 부문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수주목표 1조원과 함께 전국에 6천200여 가구 신규분양을 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도 실적을 결산하고 2020년도 경영방침과 목표, 경영전략, 수주목표, 신규분양계획과 각 부문별 세부적인 실천계획이 발표됐다. 또한 혁신활동에 기여한 현장 공로자, 우수현장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고 모두가 동반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화성산업은 2020년도 경영전략을 ‘최고의 품질가치 구현’으로 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대관세찰(大觀細察)을 화두로 제시했다. 대관세찰이란 ‘넓은 안목으로 멀리 보되 실행은 세밀하게 살피고 집중한다’는 의미이다.

화성산업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최고의 품질가지를 구현해 고객감동과 함께 기업 경쟁력도 높이는 착한기업의 가치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화성산업은 올해 수주목표 1조원을 목표로 잡았다. 업계 최고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 민간투자형과 민관공동 투자형사업(PPP), 기술제안형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주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전국에 약 6천200여 가구를 신규분양할 계획이다. 영종 국제도시2차(499가구), 충남 공주월송지구(303가구), 대구 수성구 중동(230가구), 봉덕선주 재건축사업(499가구), 신암4동 재건축사업(1천304가구), 동구 신천동(392가구), 서구 평리동(2천998가구) 등 전국에 6천200여 가구를 신규 분양한다.

특히 자연친화적인 단지설계, 혁신적인 공간디자인, 첨단IOT 기능이 적용된 소비자 중심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화성산업은 또 혁신을 통한 품질가치 실현, 사회공헌활동·동반성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기로 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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