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정규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위원장 "청년 발굴·양성으로 세대교체 이루겠다"
사공정규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위원장 "청년 발굴·양성으로 세대교체 이루겠다"
  • 윤정
  • 승인 2020.01.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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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영상메시지, 손학규 기자회견 적극 지지
 
사공정규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위원장
사공정규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위원장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사공정규 위원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9일 바른미래당 소속 국회의원이 주최한 ‘한국 정치 이대로 좋은가’ 미래정책토론회에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강조한 정치 세대교체와 같은 날 손학규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정치 세대교체 발표를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공 위원장은 “손 대표가 21대 총선에서 20·30·40세대를 50% 이상 공천하고 공천된 젊은 후보들에게 선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어진 자격과 조건이 갖춰지면 최고 1억원까지 선거비용을 당에서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시당은 적극 환영한다”며 “꿈·희망·도전정신을 갖춘 청년인재 발굴·양성으로 정치 세대교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현 정권이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서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주는 등 계속되는 실패에도 진솔한 반성과 사과는 커녕 ‘내로남불’에 자화자찬을 하며 변화하지 않고 있고 정권을 견제해야 할 제1야당인 한국당 역시 태생적 원죄에 대한 반성은 없고 무력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지쳐가고 자괴감에 빠지며 미래에 대한 희망마저 잃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공 위원장은 “미래 세대를 생각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청년을 미래정치 세력화하는 데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은 그 마중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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