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영주온천랜드는 지난 10일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장애인 온천 이용요금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영주온천랜드 윤영식 대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재욱 영주시지회장 등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장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등록 장애인이 온천을 이용할 때 장애인 복지카드를 제시하면 기존 이용 금액에서 1천원을 할인받아 온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본 협약은 10일부터 시행된다. 영주온천랜드 윤영식 대표는 “본 협약을 통해 영주시 장애인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