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적십자병원, 24시간 분만 산부인과 운영
상주적십자병원, 24시간 분만 산부인과 운영
  • 이재수
  • 승인 2020.01.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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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분만취약지 사업 선정
운영비 50% 국고 지원금 받아
상주시보건소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현재 24시간 분만산부인과를 운영 중인 상주적십자병원이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로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분만산부인과 운영비 50%를 국고 지원받는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상주시보건소 및 상주적십자병원은 지역 내 유일하게 24시간 분만 가능한 분만산부인과 운영 현황 및 지역 임산부를 위한 임신, 출산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운영과 안전한 진료, 응급의료체계 확립 계획을 담은 분만산부인과 운영 계획서를 제출했다.

한편 상주시는 2016년 10월부터 분만산부인과 운영 중단으로 지역산모들이 타지역 원정출산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던 중 2017년 행정안전부 지자체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분만산부인과가 2018년 10월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이순열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2019년 분만산부인과 운영비 5억 중 도비 1억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국비까지 확보하게 돼 안정적인 분만환경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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