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및 문화소외지역 도서기증사업’···추경호 의원 추천
우리나라 최고의 학술정보기관인 국회도서관이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의 추천으로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아파트의 작은도서관에 어린이·청장년 도서 500권을 기증해 화제다.
국회도서관은 14일 오전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도서기증식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하는 책나무도서관에 도서 500권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이 직접 참석해 손화익 입주자대표회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했으며 추경호 의원도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국회도서관의 ‘정보 및 문화소외지역 도서기증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국회도서관이 신규로 구입한 도서와 직접 수집한 도서를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기관에 기증하는 사업이다. 달성군 출신 추경호 의원이 지난해 12월 책나무 도서관에 입주자들을 위한 도서를 기증해 줄 것을 국회도서관에 직접 요청하면서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들은 어린이는 물론 청년·중장년층이 모두 읽을 수 있도록 엄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서가 기증된 대실역 e-편한세상 아파트 책나무도서관은 지난 2009년 5월 개관한 이후, 현재 약 1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 기증을 추진한 추경호 의원은 “책은 지혜의 창고이자, 삶의 등불을 밝혀주는 인생의 나침반”이라며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달성지역 어린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국회도서관은 14일 오전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도서기증식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하는 책나무도서관에 도서 500권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이 직접 참석해 손화익 입주자대표회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했으며 추경호 의원도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국회도서관의 ‘정보 및 문화소외지역 도서기증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국회도서관이 신규로 구입한 도서와 직접 수집한 도서를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기관에 기증하는 사업이다. 달성군 출신 추경호 의원이 지난해 12월 책나무 도서관에 입주자들을 위한 도서를 기증해 줄 것을 국회도서관에 직접 요청하면서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들은 어린이는 물론 청년·중장년층이 모두 읽을 수 있도록 엄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서가 기증된 대실역 e-편한세상 아파트 책나무도서관은 지난 2009년 5월 개관한 이후, 현재 약 1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 기증을 추진한 추경호 의원은 “책은 지혜의 창고이자, 삶의 등불을 밝혀주는 인생의 나침반”이라며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달성지역 어린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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