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당으로 복귀한 이낙연 전 총리를 환영하며 총선에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이 전 총리가 첫 일정으로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전 총리께서 2년 8개월 만에 총리 역할을 잘하시고 친정으로 돌아오셨다.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헌신하시고 최장수 국무총리 기록을 세우셨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 (이 전 총리) 말씀을 보니 ‘백수 다운 백수’를 못 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셨는데 이번 총선이 워낙 중요하다 보니 좀 쉬시라고 말씀 못 드리고 당으로 모셨다”고 말했다.
특히 “이 전 총리의 경륜·지식·경험을 바탕으로 당에 복귀해 역할을 해주실 텐데 당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이 전 총리의 역할에 대해 “총리 지내신 분은 당 상임고문으로 모시는데 선대위를 발표하면 핵심적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무로 피곤하실 텐데 하실 일이 아직 많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전 총리는 당 관계자들을 ‘동지’라고 표현하며 “감개가 무량하다”며 “(전남)지사와 총리로 일하며 떨어져 있던 당에 6년 만에 돌아왔다. 부족한 저를 따뜻하게 맞은 이해찬 대표 등 동지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앞으로 저는 매사 당과 상의하며 제가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당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이 전 총리는 지난 14일 0시를 기해 임기를 마쳤으며 전날 총리공관에서 나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이해찬 대표는 이날 이 전 총리가 첫 일정으로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전 총리께서 2년 8개월 만에 총리 역할을 잘하시고 친정으로 돌아오셨다.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헌신하시고 최장수 국무총리 기록을 세우셨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 (이 전 총리) 말씀을 보니 ‘백수 다운 백수’를 못 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셨는데 이번 총선이 워낙 중요하다 보니 좀 쉬시라고 말씀 못 드리고 당으로 모셨다”고 말했다.
특히 “이 전 총리의 경륜·지식·경험을 바탕으로 당에 복귀해 역할을 해주실 텐데 당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이 전 총리의 역할에 대해 “총리 지내신 분은 당 상임고문으로 모시는데 선대위를 발표하면 핵심적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무로 피곤하실 텐데 하실 일이 아직 많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전 총리는 당 관계자들을 ‘동지’라고 표현하며 “감개가 무량하다”며 “(전남)지사와 총리로 일하며 떨어져 있던 당에 6년 만에 돌아왔다. 부족한 저를 따뜻하게 맞은 이해찬 대표 등 동지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앞으로 저는 매사 당과 상의하며 제가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당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이 전 총리는 지난 14일 0시를 기해 임기를 마쳤으며 전날 총리공관에서 나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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