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소방서는 15일 동절기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공사장 일제지도·감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부소방서 관내 착공중인 40여 개소의 공사장을 대상으로 용접·용단작업 등으로 인한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고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부소방서 김응혁 소방장은 “소방시설법에 따라 공사 현장의 화재를 방지하고자 임시소방시설의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다”면서 “이번 현장점검으로 겨울철 발생하는 공사장의 화재를 대폭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