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도로에 또 멧돼지 떼가 출몰해 이 중 1마리가 로드킬을 당했다.
19일 대구 수성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대구 수성구 이천동 한 도로에 멧돼지 5~6마리가 나타났다. 이 가운데 1마리가 SUV 차량에 치여 죽었다.
이 사고로 차량 일부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나머지 멧돼지들은 모두 인근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숨진 멧돼지의 외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이점이 없어 감염 검사는 생략하고 사체를 폐기처분 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19일 대구 수성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대구 수성구 이천동 한 도로에 멧돼지 5~6마리가 나타났다. 이 가운데 1마리가 SUV 차량에 치여 죽었다.
이 사고로 차량 일부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나머지 멧돼지들은 모두 인근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숨진 멧돼지의 외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이점이 없어 감염 검사는 생략하고 사체를 폐기처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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