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
서구청은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사고가 잦은 곳 5곳을 대상으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선 대상은 서구 내 4개 지점과 1개 구간으로 동일지점에 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5건 이상인 곳이다. 개선 지점은 △달성고등학교 앞 △비산6동 우체국 앞 △북부정류장 정류장출구 교차로 △중리(광명)네거리다. 구간은 이현삼거리에서 (구)서진중학교 앞이다.
서구청은 주요 개선사업으로 개선구역 인근 횡단보도 주변에 황색복선과 안전펜스를 설치한다. 교통섬 부근에는 안전지대 설치 및 시설유도봉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북부정류장 앞 동편은 교통섬을 만들어 차량의 우회전이 용이하도록 개선한다. 중리(광명)네거리는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한다. 이현삼거리에서 평리네거리 구간은 전방신호기 등을 설치하고 정지선을 후방으로 옮긴다. 서평지하도 부근에는 기존의 교통섬을 조정하여 안전 확보에 나선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전년대비 50% 정도 감소했다”며 “사고를 줄일 수 있는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서구청은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사고가 잦은 곳 5곳을 대상으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선 대상은 서구 내 4개 지점과 1개 구간으로 동일지점에 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5건 이상인 곳이다. 개선 지점은 △달성고등학교 앞 △비산6동 우체국 앞 △북부정류장 정류장출구 교차로 △중리(광명)네거리다. 구간은 이현삼거리에서 (구)서진중학교 앞이다.
서구청은 주요 개선사업으로 개선구역 인근 횡단보도 주변에 황색복선과 안전펜스를 설치한다. 교통섬 부근에는 안전지대 설치 및 시설유도봉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북부정류장 앞 동편은 교통섬을 만들어 차량의 우회전이 용이하도록 개선한다. 중리(광명)네거리는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한다. 이현삼거리에서 평리네거리 구간은 전방신호기 등을 설치하고 정지선을 후방으로 옮긴다. 서평지하도 부근에는 기존의 교통섬을 조정하여 안전 확보에 나선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전년대비 50% 정도 감소했다”며 “사고를 줄일 수 있는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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