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2일 안심차량기지사업소 구내식당에서 동구지역 소외된 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공사 참사랑봉사단(안심지부) 주최로 안심3·4동 새마을지도자협회 및 부녀회가 참여했다.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점심으로 떡국이 제공됐고, 식사 후에는 기지 내 전동차 안전체험, 안심어린이집 공연, 아코디언 연주, 가요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안내를 맡은 봉사자들은 시종 밝은 미소로 다정다감한 말벗이 되는 등 자식같이 시중을 들어 어르신들로부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