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날 김인영, 남균필, 윤승환, 이은진 학생 등 4명이 한조를 이룬 A팀(지도교수 김귀순)은 `레드 와인에 절인 사과와 관자 새우말이’, `고추장 소스와 해물 떡 갈비’, 디저트로 `피스타치오 크림블을 곁들인 막걸리 무스’를 90분 동안 조리하면서 준비, 청결, 전문성, 배열, 표현성과 창작성, 맛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따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둘째 날엔 김준성, 박진호, 최창진, 허성제 학생으로 구성된 B팀(지도교수 하대중)이 출전, 전체요리 `연어와 블레인 버거’, 주요리 `사과 훈제향을 입힌 양갈비 구이’, 디저트 `라스베리 소르베와 로즈마리 크림블’로 금메달을 따내는 등 A.B팀 모두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구미1대학 호텔조리 제빵계열장인 하대중 교수는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요리경연대회, 프라이드 경북 음식박람회 경연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또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 지도하면서 올해 졸업생부터 미국, 일본 캐나다 등 해외취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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