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아리랑 체험’ 공연물 공모
‘문경새재·아리랑 체험’ 공연물 공모
  • 전규언
  • 승인 2020.01.27 20: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제추진위 내달 10일까지
문경문화원은 최근 ‘제13회 문경새재아리랑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개최되는 문경새재아리랑제 본공연을 공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제는‘문경새재는 아리랑고개’며 여기에 맞는 문경새재, 고개, 아리랑을 융합해 1시간 30분 내외의 무대공연물과 문경새재 1관문에서 교귀정까지 지점별로 아리랑을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했다.

이는 지난해 본 행사 학술대회에서 규명된 ‘문경새재는 아리랑고개’를 바탕으로 정한 것이며, 특히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중파방송이 가능한 내용, 아리랑 세계화와 아리랑도시 문경을 포함한 내용을 우대하기로 했다.

본공연 사업비는 최대 7천만 원이며, 오는 2월 10일까지 공모해 바로 심사에 들어가 2월 13일부터 준비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제13회 문경새재아리랑제는 5월 29일, 30일 이틀간 문경새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행사장 주변에 문경 고유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아리랑경창대회, 아리랑가시짓기대회는 추후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문경새재가 아리랑고개라는 것이 드러날 수 있는 무대공연, 체험장 운영 등 그 전에 볼 수 없었던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며 “처음으로 무대공연과 체험장 운영에 대해 공모제를 시행하기로 한 것도 혁신적”이라고 밝혔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