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공동주택 환경 개선 5억원 투입
김천, 공동주택 환경 개선 5억원 투입
  • 최열호
  • 승인 2020.01.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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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상하수도 등 보수 지원
김천시는 지역내 공동주택에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비 5억원을 확보, ‘2020년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139개 단지에 20억여원을 지원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17개 단지에 주차장 보수, 변압기 교체 등 4억여원을 지원했다.

지난해까지는 ‘주택법’에 따라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한정되었지만 조례개정으로 노후하고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지원 방안을 마련, 10세대 이상으로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은 해당된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도로·인도 및 상하수도 시설보수, CCTV 교체 등으로 세대수 비율로 총사업비의 60%∼90%이하로 최대 3천만원 이하(20세대 미만은 2천만원)를 지원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김천시청 건축디자인과로 접수하면 현지실사 및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대상 단지를 확정 추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단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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