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해우려지역에 2천608억 투입
경북도, 재해우려지역에 2천608억 투입
  • 김상만
  • 승인 2020.01.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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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산比 442억 규모 증액
추진단 구성 내달부터 사업 착수
우기 전 주요 공정 마무리 계획
경북도는 2020년 재해예방사업에 지난해2천166억원보다 442억원(증액 20%) 늘어난 2천608억원(국비 811억원, 지방비 1천797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도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경주 안강지구, 문경 신북지구 등 2지구 940억원이 공모사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940억원(국비 4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재해예방사업은 하천개수, 산사태 예방, 저지대 배수지 설치 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천117억원, 하천생태계 보전 및 수질개선, 하천범람 예방을 위한 소하천 정비 988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12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222억원, 노후 붕괴우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에 73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80억원 등으로 재해우려지역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재해예방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으로 다른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달리 한시라도 빠른 사업추진이 필요해 조기 추진단을 구성, 2월까지 사업을 조기 착수하고 여름철 우기전에 주요공정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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