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 발전 거점지 역할
청년 창업 역량 강화 주력
한동대는 미얀마 양곤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동-ASEAN 창업혁신센터(Handong-ASEAN Start-up & Innovation Center) 현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실시된 행사에는 우흐까셍 난카바르 건축회사 대표, 박근서 변호사 외 19명과 캄보디아 분치스 비에스나 캄보디아 여성위원회 사무총장, 최영철 헤세드 대표 외 7명 및 한동대 안진원 교수, 석호민 연구원, 유대현 연구원이 참석했다.
한동대는 이동현 밀알복지재단 미얀마 지부장을 미얀마 한동-ASEAN 창업혁신센터장으로, 송준섭 한아봉사회 코디네이터를 캄보디아 한동-ASEAN 창업혁신센터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번 한동-ASEAN 창업혁신센터 설립은 지난해 주ASEAN대한민국대표부, 숙명여자대학교, 한동대학교 간의 업무협력 양해각서(2019년 10월17일) 및 한-ASEAN 정상회담 합의 정신을 이어 ASEAN 국가 내 고등교육 발전과 미래를 위한 실질적 지원 거점 센터로 활용을 위해 추진됐다.
한동대는 한동-ASEAN 창업혁신센터를 ASEAN 국가 내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창업 지원, 일자리 창출, 현지 사회 문제 해결 지원 등 ASEAN의 지속 발전 역량 강화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ASEAN 국가에 창업혁신센터를 추가 개소해 ASEAN 국가 기업인, 대학생 및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포항=이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