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최근 포도 샤인머스켓 품종의 급격한 재배면적 확대로 소비자 수요에 맞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2020년 포도 샤인머스켓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샤인머스켓 현장컨설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을 23개 권역으로 나누어 포도과원 현장에서 총5회에 (년115회) 걸쳐 진행한다.
1회차 컨설팅은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유목기 전정 및 시비관리 교육으로 실시되며 앞으로 무핵과 및 생장조절제 처리기술, 품질규격화를 위한 알솎기 기술, 수확 후 과원관리 등 주요재배 시기별 현장 고충 해결에 나선다.
포도 샤인머스켓은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로 씹을수록 망고 맛이 난다고 해서 '망고 포도'라고 불리기도 하며, 포도 특유의 신맛과 떫은 맛이 거의 없고 당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