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쓰레기 불법 투기자 57명 적발
안동시 쓰레기 불법 투기자 57명 적발
  • 안동=피재윤
  • 승인 2010.04.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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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을 틈타 쓰레기 불법 투기자에 대한 특별단속 활동에 나선 안동시가 단속 3일 만에 무려 57명의 불법 투기자를 적발했다.

안동시는 지난 19일부터 6월13일까지 불법 쓰레기 투기자에 대한 특별단속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단속된 불법 쓰레기 투기자에 대해서는 건당 10만원씩 총 5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시는 1994년 종량제 봉투사용을 추진한 후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도 상당수 시민들의 쓰레기 불법 투기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단속기간 동안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전환을 위해 안동시는 26일부터 전 직원들을 동원,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행위와 쓰레기 배출장소 외 쓰레기 배출 행위, 배출일자를 준수하지 않는 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과태료 10만원이면 10ℓ 쓰레기봉투가 770장으로 일반가정에서 5년간 사용할 수 있다”며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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