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이번 축제를 국내최대의 국립보현산천문대와 천문과학관을 연계해 천체관측 체험과 전국 규모의 천문과학경연대회를 통해 국내유일의 천문과학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꿈을 이루자, 미래를 심자, 별을 따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천문우주과학 체험, 과학자 초청 강연, 녹색성장 환경과학 체험, 전시·과학 공연, 별과 문학·미술의 만남, 생태환경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국내 최대의 국립보현산천문대가 전면 개방돼 1.8m광학망원경을 견학할 수 있고 한국천문연구원의 천체사진 순회 전시회도 열린다.
또 지난해 개관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행성관측 체험과 천체투영실의 5D모션 시뮬레이터 체험, 우주축구 및 춤추는 로봇도 전시한다.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에서는 멸망의 위기에 처한 가상의 별인 라스카별 구출에 나설 어린이 우주인 선발로 어린이들의 과학마인드도 함양한다는 계획이다.
또, 1박2일로 진행되는 `노계 박인로 별빛투어’에서는 내·외국인 등을 모집해 지역의 도계서원, 보현산천문대, 천문과학관, 시안미술관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고, 생태환경체험에서는 보현산 웰빙숲 체험과 청정지역 보현산 미나리와 산나물전도 맛볼 수 있다.
김영석 시장은 “순수천문과학축제인 보현산 별빛축제에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해 천체관측과 다양한 과학체험으로 미래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과학마인드를 함양해 인재로 자라길 기대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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