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출자사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증가하는 해외법인 직원들의 교육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포스코는 e-Campus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나 주로 포스코 중심의 콘텐츠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출자사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은 부족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e러닝 통합시스템은 출자사별로 필요한 메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 e러닝 환경을 갖췄으며 수시로 교육 수요를 조사해 교육과정을 직접 개설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PSC(Personal Score Card)와 연계해 교육계획을 직접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기중심학습 시스템도 개설했다.
출자사 직원들은 각사 인트라넷 등을 통해 e러닝 통합시스템에 별도의 아이디, 패스워드 입력 없이도 접속할 수 있다.
또한 포스코는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 해외 현지채용 직원들을 위한 다국어 지원 교육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 영어, 중국어로 된 글로벌 e러닝 홈페이지를 개설해 포스코웨이, QSS와 같은 회사 관련 기본가치 및 한국어 교육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법인별로 필요한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는 원활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별도 서버 및 CDN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중국어, 영어 등으로 된 68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최근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현에 맞춰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학습할 수 있는 u러닝 서비스를 4월 19일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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