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직장 선배들의 조언과 함께 행정인턴 11명의 고충 상담 및 사기진작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멘토담당 경찰들은 행정인턴들에게 미래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하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도 구체적인 멘토링 계획을 통해 행정인턴 직원들이 직장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상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인턴 직원들은 “낯선 환경과 계약직이라는 신분상 적응에 어려움이 많지만 개인 고유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경찰조직 발전을 위해 소신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서상훈 중부경찰서장은 “인턴으로서 행정경험이 앞으로 각자의 인생에서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경찰서 행정인턴은 지난달 9일부터 1년 미만 기간제 행정 견습인력으로 채용돼 경무과 등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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