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 자체 디자인한 학사복 선보여
문화대 자체 디자인한 학사복 선보여
  • 대구신문
  • 승인 2009.02.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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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이 오는 13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첫 졸업생 배출에 앞서 대학의 정체성, 정통성, 상징성을 나타내는 새로운 디자인의 학사 학위복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학사 학위복은 대학 패션디자인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디자인과 재단, 봉재 등 전 공정에 직접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기존 전문학사 학위복 앞부분에 기독대학을 상징하는 십자가 모양을 심플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표현했으며 십자가 색상을 달리해 청색은 교육 및 인문사회계열, 적색은 자연과학 및 예체능 계열로 구분했다.

대학 산학협력단 특성화센터인 KMC패션믹스프로모션센터 주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의 공정기간을 거쳐 제작된 학사학위복은 계명문화대학만의 독자적,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특허청에 디자인 출원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패션디자인과 김효은 교수(KMC패션믹스프로모션센터장)는 “전문대학에서 처음으로 배출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회 졸업생들에게 재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학위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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