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0일 지방세 성실 납세자에 대한 금융 우대를 위해 시금고인 농협은행 상주시지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상주시는 재정확충에 기여한 공이 큰 납세자를 지방세 성실 납세자로 선정해 휴양림 숙박할인권을 제공하고, 세정지원과 예금금리 우대, 대출금리 인하, 외환 수수료 할인 등의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상주시는 지난 5일 오전 10시 전산으로 추첨해 100명을 선정했다. 추첨 대상자는 1만 869명으로, 최근 3년간 연 지방세 10만원 이상을 성실히 납부한 개인·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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