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12일 오후2시, 동우씨엠그룹과 지역 공연예술 발전과 기업 내 문화예술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우씨엠그룹은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이한 대구·경북의 종합 주거서비스그룹으로, 2천600여 명의 임직원과 7개의 계열사를 가진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으로 문화경영브랜드 ‘문화로 인사합시다’를 통해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선진화된 조직문화를 만들고 자체 문화행사테마를 기획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우씨엠그룹이 운영하는 ‘동우동락’ 문화 프로그램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동우씨엠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기획공연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티켓 특별할인을 진행하며, ‘문화회식’ 등 오페라 저변확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그룹이 관리하는 아파트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시민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다.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