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천연염색연구회, 5개 부문 수상
영천 천연염색연구회, 5개 부문 수상
  • 영천=서영진
  • 승인 2010.04.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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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천연염색연구회(회장 문봉학) 회원들이 지난 3월5일부터 4월9일까지 영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에서 후원하는 `2010 한국전통문화 자연염색 전국공모전’에서 5개 부문에서 수상, 천연염색의 고장 영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영예의 출품작은 다음과 같다.

돌띠·오방낭을 출품한 이미란씨가 금상인 경북도지사 상을 받았다.

`은밀한 유혹’을 출품한 채영숙 작가가 동상(사단법인 한국자연염색공예디자인협회장상), `자연과의 만남’을 출품한 양경숙 작가가 특별상(풍기인견발전협의회장상), `어두운 밤’ 을 출품한 문봉학?정순옥작가가 특선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입선에는 이순협, 김혜주, 김남희씨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영주 소수서원 충효관에서 실시됐다.

영천시천연염색연구회는 56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각종 교육 및 전시회에 참여, 영천시천연염색 홍보와 천연염색기술 개발에 노력해 왔으며 매월 월례회를 열어 회원 간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유명강사를 초빙해 기술습득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몇몇 회원들은 천연염색 및 규방공예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천시관계자는 “연구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의 천연염색 저변확대 와 산업화에 큰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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