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참외 해외에서 명성높여
성주 참외 해외에서 명성높여
  • 성주=추홍식
  • 승인 2010.04.27 20: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주 참외가 해외에서 빠른 속도로 인정받고 있다. 성주군은 대만, 일본에서 성주참외 수출 협약식을 갖고 현지 판촉행사를 통해 참외 수출의 폭을 넓히는 등 `글로벌 성주참외’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창우 군수는 참외 수출을 위한 간담회, 수출 협약식, 현지 특판전을 참석하기 위해 최근 5박 6일간 대만에서 일본까지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했다.

지난 21일 대만 까오슝에서 이 군수, 이종률 수륜농협장, 까오슝 농산물 유통 관계자는 성주 농·특산물 수출 간담회를 갖고 참외 20만 달러, 오이고추 10만 달러, 표고버섯 10만 달러(총 4억 8천만원 정도)를 수출키로 협약했다.

23일과 24일에는 일본 동경에서 이 군수, 성주참외수출센터(대표 이상호)가 (주)랜드로미, 재일한국식품연합회, (주)한국광장 등 바이어들을 면담하고 성주참외 수출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치러 160톤 가량(시가 7억원 상당)의 성주참외 수출길이 개척했다.

성주군은 앞으로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도 성주군 농·특산물 특판전 및 수출 협약식 등의 행사를 통해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드높일 예정이다.

이창우 군수는 “현지 특판전을 계기로 성주참외의 국내 가격 안정화와 더불어 해외시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5~6월에 참외의 집중출하가 예상됨에 따라 수출을 통해 참외 물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