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
첫 어린이 환자도 발생
코로나 19 확진자가 밤사이 15명 추가됐다. 이중 대구경북 확진자가 13명이다.
이 가운데 11명은 31번째 환자(61세 여성, 한국인)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10명은 동일한 교회에 다녔고, 1명은 병원에서 접촉했다.
대구·경북 지역 외 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20번째 환자(42세 여성, 한국인)의 딸(11세, 한국인)이다.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있던 중 증상이 확인돼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서울 성동구에서도 확진자가 1명(77세 남성, 한국인) 나왔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확진환자의 상세한 동선과 접촉자 등은 확인대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