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문경오미자 공동브랜드 레디엠이 대한민국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레디엠은 오미자 고유 색상인 붉은색의 `red’와 문경의 영문 이니셜 `M’을 결합한 것으로, `오미자로 붉게 물든 문경’ `오미자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ready) 문경’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오미자의 전국 생산량 45%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주산지인 문경은 연간 2천500여t의 오미자를 생산해 생산농가소득 150억원, 가공상품 판매 605억원 등 모두 950억원의 소득을 올려 문경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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