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경찰관 표창 수여
강희락 경찰청장(사진)이 4일 봉화경찰서를 방문, 유공경찰관들에 특진과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3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강 청장은 이날 수사국장, 대변인, 교통관리관 등과 함께 봉화서에서 수사과 엄중식 경장을 경사로 특진임용하고, 조춘식 경사, 김오현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진 주인공 엄 경장은 농협조합장 선거사범 246명을 검거한 공로로, 조 경사는 전국 무대 상가전문털이범 검거 공로, 김 경장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강 청장은 특진 수여 뒤 이규문 봉화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현장경찰관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성을 다해 국민을 섬겨 존경받는 경찰이 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1945년 봉화서 개서 이후 역대 경찰청장 중 강 청장이 첫 방문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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