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형소매점 1분기 판매액 전년비 10% 급증
대구 대형소매점 1분기 판매액 전년비 10% 급증
  • 최재용
  • 승인 2010.05.04 19: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대구·경북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 동향’에 따르면 1분기 대구지역 판매액은 7천357억6천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 급증했다.

이 중 백화점과 대형마트(매장면적 3천㎡이상)의 판매액은 3천189억4천200만원, 4천168억2천4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각각 10.2%, 10.4% 늘었다.

지난달 판매액 역시 2천334억1천400만원을 기록, 1년 전에 비해 5.7%가 늘었다.

경북지역의 올 1분기 대형소매점 매출액도 3천414억9천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증가했다.

전달 판매액은 1천69억1천200만원으로 지난해 3월에 비해 1.8% 늘었다.

동북지방 통계청 관계자는 “대형소매점의 매출 증가는 2008년 불어닥친 금융위기 여파로 지갑을 닫았던 소비자들이 지난해 경기 회복세를 타고 소비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3월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은 4조5천876억2천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4% 증가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