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국회의원 재산 1위 최교일 ‘260억’
TK국회의원 재산 1위 최교일 ‘260억’
  • 이창준
  • 승인 2020.03.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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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작년 보다 5억2천200만원↑
강석호, 4억 줄어 163억 ‘2위’
김광림, 59억3천800만원 ‘3위’
미래통합당 최교일 의원이 지난해 이어 대구경북 국회의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19년 말 기준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지역 의원 23명 중 최 의원은 총 260억3천600만원(배우자 포함)의 재산을 신고해 지역 의원들 중 재산내역 1위를 차지했다. 최 의원은 2019년도 255억1천300만원 보다 5억2천200만원이 늘어났다.

통합당 강석호 의원은 4억3천만원이 줄어든 163억100만원을 신고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통합당 김광림 의원이 59억3천800만원을 신고해 3위를 기록했다.

대구지역 의원의 재산 순위는 1위 유승민 51억6천900만원, 2위 정종섭43억2천200만원, 곽상도 38억7천400만원 순이었다.

이어 주호영 35억3천400만원, 홍의락 33억1천900만원, 추경호 32억600만원, 윤재옥 20억3천700만원, 정태옥 19억3천500만원, 곽대훈 18억800만원, 김부겸 10억9천200만원, 김상훈 8억9천500만원, 조원진 4억4천300만원순이었다.

경북지역의원의 재산순위는 1위 최교일 260억3천600만원, 2위 강석호 163억100만원, 3위 김광림 59억3천800만원순이었다. 이어 송언석 53억100만원, 김재원 40억4천200만원, 백승주 27억3천900만원, 박명재 25억2천900만원, 이만희 24억9천만원, 장석춘 13억5천200만원, 김석기 12억5천900만원, 김정재 5억7천900만원순이었다.

한편 미래통합당 소속 국회의원의 평균 재산이 여야 10개 원내 정당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500억원 이상 자산가를 제외한 통합당 의원의 평균 재산은 34억3천493만8천원이었다. 민생당이 26억6천154만5천원으로 2위였고, 미래한국당 18억3천782만원 3위, 이어 더불어민주당 18억3천110만원, 국민의당 10억2천483만원, 정의당 6억3천362만원, 자유공화당 3억3천274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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