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조직위는 영천관내 14개 태권도장에 대회마스코트`별찬이’가 새겨진 T-셔츠 1천매를 제작 전달했다. 지역의 태권도장은 전달받은 티셔츠를 수련원생들에게 배부해 도복 상의 대신 착용해 자연스럽게 대회를 홍보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조직위는 지난달 12일 관내 태권도장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국제태권도대회기간 중 외국인선수단 한 팀(10명 내외)과 자매결연을 추진해 선수단 수송 및 시내관광, 쇼핑을 도우며 영천을 밀착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T셔츠전달은 지난달 태권도장 대표자 회의 시 전달예정이었으나 T셔츠 디자인 변경관계로 이날 전달하게 된 것.
국제태권도명예대회장인 김영석 시장은 “모두가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지인 영천뿐만 아니라 전국에 홍보해 국제태권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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