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5월6일
<어린이&어린이> 5월6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05.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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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양포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전옥선 교장.

자연사랑.에너지 절약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
'...올바른 인성 함양 노력

양포초등학교는 크게 두 가지 특색 중점 교육활동으로 `올바른 가치관으로 꿈과 사랑을 실현하는 양포교육’에 힘쓰고 있다.

1. 저탄소 녹색 성장 교육 : 자연 사랑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환경을 생각하는 기본 윤리를 습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녹색성장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내 대회 및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육하고 있다.

2. 전통문화의 이해와 기능 신장 :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살아있는 전통 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사회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효를 실천하는 태도를 익히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배양하며 공동체 의식을 길러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한다.

이러한 뜻 아래, 양포초등학교의 목요일은 4학년 이상의 전교생들에게는 특별한 날이 됐다. 학생들의 희망으로 만들어진 36개의 계발활동 부서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갈고닦는 날이기 때문이다. 특히 양포초등학교의 계발활동 중에 주목할 것은 사물놀이부, 전통무용부 등과 더불어 저탄소 녹색 성장부, 어린이 국회부, 국제이해교육활동부 등의 여타 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이름의 부서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양포초등학교는 이처럼 특성화되고 다양화된 계발활동 운영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리더를 기르고 있다.

지난 3월 31일에는 국회·청와대에 직접 어린이국회의원들이 체험학습을 다녀오기도 했다. 앞으로 양포초등학교는 어린이 국회 내에서 정당을 조직하고 의장을 선출하며, 토론을 통해 법률안을 제정하는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국제이해교육활동부는 다문화·글로벌 시대를 살아가게 될 학생들에게 다문화의 개념부터 시작하여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 성장부를 지도하는 남윤옥 교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 바로 환경관련교육이다. 저탄소 녹색 성장부를 통해 미래의 녹색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들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학교 전옥선 교장은 “학교가 가정,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하는 때이다. 본교의 계발활동 부서들은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계발활동을 꾸려나가는 것에는 어려움도 따르지만 참여 교사들의 열정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도 지도교사의 연수 지원, 외부 강사 초빙, 교외로의 체험학습과 연계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슬픈 이별을 맞은 가족들의 얼굴에서 아픔을 견뎌내는 흔적들을 바라보며 우리의 마음도 붉게 물들어갑니다.

이 다음에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르고 다시 만나는 날, 오늘을 나누며 가슴에 맺힌 한을 시원하게 풀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부디 이 땅의 염려는 훌훌 털고 함께한 전우들을 벗삼아 어깨동무하며 평안히 가십시오.

배은희(대구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나는 건강하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거룩하다” 로 날마다 사랑이 충만한 삶의 기본을 배우는 교육, ABC에 충실한 학교교육만들기에 대해 한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있다.
구미 옥계초등학교는 학교 교육 본질 추구로, 사람으로 살아가는 기초 기본 교육을 통해 참다운 인성을 기르고, 기초 생활 습관을 지도해 세계시민으로서 도덕성을 겸비하도록 하며, 도전 정신과 전통, 사람과의 관계성을 학생들이 배우는 것이 강조되는 삶의 기본교육인 ABC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A는 `감사하자(Appreciate)’이다. 학교에서 공부하게 되어 감사하다. 친구들과 즐겁게 공부하게 되어 감사하다. 점심시간에 급식소에서 맛있는 밥을 먹게 되어 감사하다. 도서실에서 책을 읽게 돼 감사하다.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감사로 하루를 마감하는 감사 인사를 생활화 하고 있다.

B는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삶을 살자(Better and better)’오늘 보다 더 좋은 내일을 생각하며, 학생에게는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열망과 에너지가 넘치도록 자기 주도적 학습을 강조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학교교육의 본질임을 추구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립심을 길러주고, 학습 시간에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며, 자기의 생각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공부하고, 학문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북돋우어 주기 위해 매일 5분 명상의 시간, 매주 토요일은 자유 질문의 시간을 운영하여 평생교육의 초석을 만들어 간다.

C는 `남을 섬기자 (Care)’하루 한 가지 착한 일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 친구와 대화을 나누는 시간을 종료시간 5분간 가져 친구의 장점 나누기를 하며 서로 존경하고, 이해하고, 소통하는 삶의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 칭찬하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의 자아상을 “ healthy self-image, happy self-image, holy self-image, 나는 건강하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거룩하다” 로 날마다 사랑이 충만 한 삶의 기본을 배우는 교육 ABC에 충실한 학교교육을 만들어 가고 있다.

칠곡 대교초, 임시분향소 설치 천안함 추모행사

칠곡 대교초등학교는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영결식 일정에 맞춰 4월 마지막 주를 천안함 희생 장병 애도기간과 맞춰 교직원과 학생 전원이 함께 하는 천안함 추모행사 및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교내 중앙 현관에 임시분향소를 설치하고 대교초등학교 전교직원들과 전교생 1천200여 명, 또 학부모 대표들이 분향했다. 또 애도 기간동안 전교직원은 근조 리본을 가슴에 달고 생활하며, 희생 장병들을 위한 성금모금운동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영결식이 거행된 4월 29일에는 전교생에게 각 가정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지도하고 영결식 방송에 맞춰 오전 10시 1분간 전교생이 추모 묵념을 실시했다.

경산 부림초, 다솜이-또래 도우미 결연식

경산시 부림초등학교는 지난 4월 29일 교내 다솜이 방에서 다솜이 9명과 또래도우미 9명의 결연식 및 첫 문화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다솜이 어린이들과 또래 도우미들이 함께하는 체험 활동으로, 부림 초등학교에서는 이번 학기 동안 천연염색, 한지 공예, 천연 비누 만들기 등 세 번의 전통 문화 체험 활동이 계획 돼 있는데 그 첫 번째 체험활동이었다. 이번에 이뤄진 천연염색 체험은 가장 보편적이고 한국적인 쪽 염색 체험으로 참가한 18명의 다솜이와 또래도우미 모두 흥미 있게 활동에 참가했다.

경주 모화초, 세계 책의 날 다양한 행사 열어

경주시 외동읍 모화초등학교는 지난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전교생 258명을 대상으로 `꿈빛도서관’에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는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제정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우리 학교에서는 책갈피 나누어 주기, 추억의 뽑기 게임, 독후활동으로 독후화 그리기, 독서 감상문 쓰기, TV·컴퓨터 끄기 실천사례로 진행했다.

`꿈빛도서관’ 운영을 도와주는 도서도우미 12명의 학모들이 매일 2~3명씩 오전 10시 30분~오후 3시 30분 학생들의 대출, 반납, 서가 정리 등의 업무를 도와주며 학교 도서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함지초, 개나리국악캠프 개최

대구 함지초등학교는 2010 함지국악관현악단 창단을 맞아 교내에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함지개나리국악캠프를 개최했다.

개나리국악캠프는 학생들로 하여금 평소 정규 수업의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다양한 국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 신장 및 풍부한 정서를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개나리국악캠프에는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총 64명의 학생들이 7명의 지도교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동덕컵스카우트 대원들, 천안함 분향소 조문

한국스카우트대구연맹 동덕컵스카우트 대원들이 지난 4월 29일 천안함 사고로 희생된 46명의 병사를 추모했다.

대구동덕초등학교 컵스카우트 대원들은 김준홍, 윤성자 지도자와 함께 2·28공원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자 분향소에서 희생 병사들의 영면을 기원하면서 조문 했다.

추모식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도자들로부터 천안함 사고의 내용을 듣고 장차 이 나라를 짊어지고 갈 어린이들로서 열심히 공부하고 튼튼하게 자라 올바른 어른이 돼 내 나라는 내손으로 굳건하게 지켜야 한다는 의연한 결의를 했다.

신흥초, 걸어서 지구끝까지 프로그램 운영

대구 신흥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걸어서 지구 끝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등교시간, 중간놀이,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학생 스스로 운동장을 걷거나 달리기한 다음에 그 실적을 개인 카드에 기록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작부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 개인의 체력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의 여유 시간에 맞게 적절히 운영하고 있다.

동곡-하빈-가창초, 1차 창의두레장학 실시

대구 동곡초등학교, 대구하빈초등학교, 대구가창초등학교가 함께 모여 `소규모 학교 협동 체제를 통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1차 창의두레장학’을 지난 4월 28일 오후 2시 중심학교인 대구동곡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창의두레장학은 학교 여건 및 특성을 고려한 창의두레장학팀(권역별·과제별)을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장학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상설장학활동이다.

용지초 '동리.목월문학관' 등 문학기행

대구 용지초등학교는 지난 4월 24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30명이 김동리, 박목월 선생의 문학 활동 배경지인 경북 경주 `동리·목월 문학관’과 `활동 배경지’를 찾아가는 `2010 가족과 함께하는 문학 기행’을 실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문학 기행’의 목적은 대구용지초등학교의 2010학년도 특색 교육활동인 `독서 및 글쓰기 능력 기르기’ 의 심화 활동으로서 작가의 성장지 및 문학 활동의 배경이 되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교과서 밖의 문학체험을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워 자주적인 독서습관을 기르고자 하는 데 있다.

동신초, 학교주변 순회 '지구사랑캠페인'

대구 동신초등학교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지구 사랑 캠페인은 지난 4월 21일 오전 8시 20분부터 30분간 실시됐으며 5학년 전체 학생 170여 명이 참가해 학교 주변을 순회하면서 지구를 사랑하고 아끼자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죽전초, 다문화 학생 진행 아침방송 '인기'

다문화 정책 연구학교인 대구 죽전초등학교에서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아침 방송을 통해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있다.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직접 동영상 CD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등 진행자로 나서고 있어 교육적인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날 다문화 이해교육 첫방송에는 파키스탄 출신 5학년 3반의 `나비하마스우드’학생(이하 나비하)이 출연해 경기도 시흥 시화초등학교와 충북 옥천 삼양초등학교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방송을 본 학생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다. 나비하학생과 같은 반 급우인 서은빈양은 “나비하와 교실에서 매일 마주치긴 하지만 학교방송에 직접 나와서 다문화 우수 사례를 소개해주니까 더 친근감있게 느껴지고, 동영상 내용도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활짝 웃었다.

또한, 직접 방송 진행을 맡았던 나비하학생도 “내가 직접 학교 방송에 나와서 아나운서처럼 멘트를 하니까 학교와 친구들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대구 신천초-포항 동해초 자매결연

2010년 4월 23일 오후 3시 대구 신천초등학교(교장 이명주)는 지난 4월23일 포항 동해초등학교(교장 정문석) 교장실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서로 다른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호교류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의 지리적 환경과 사회·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기르기 위해 이뤄졌다.

앞으로 2년간 신천초등학교와 동해초등학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다양한 학습자료 공유 및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교환, 1:1 홈스테이 실시 및 해양 체험활동, 도시문화체험 등의 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대구 대남초-칠곡 매원초 자매결연

대구대남초등학교(교장 정우용)와 칠곡매원초등학교(교장 권혁호)는 지난 4월30일 오전10시 대남초등학교 샛별관 강당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대남 샛별관에서 가진 이 결연식은 교류 체험학습을 통하여 서로 다른 고장의 자연 환경과 문화의 특성을 이해하게 하며 상호 교류 체험학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다.

앞으로 1년간 대남초등학교와 매원초등학교는 농촌 체험활동, 도시문화체험 등의 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1학기 결연식을 마친 후에는 대남초에서 1:1로 결연을 맺은 학생들이 함께 로봇과학탐구를 하고 대남초의 이모저모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청도 중앙초 총동창회, 후배에게 장학금

청도 중앙초등학교는 `내 고장 학교 살리기’측면에서 청도중앙초등학교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유치원생 10명의 원아들에게 원복 10벌(100만원 상당)과 1학년 학생 11명에게 장학금 10만 원씩(11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김중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배들을 사랑하는 학교 동문들이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다”며 “우리 학생들은 선배들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이 되어 달라”며 당부했다.

재학생 대표 6학년 김영광 학생은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좋은 교장 교감선생님 및 여러 선생님이 계셔서 학교생활이 행복하고 든든하다. 선배님들과 선생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열심히 학교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동촌초, 꿈 심어주는 어린이날 기념행사

대구 동촌초등학교는 5일 제 88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날기념 축제행사를 열었다.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날에 대한 계기교육을 실시하며, 문예행사, `꿈 더하기 사랑 나눔 한마당’, `책 속에 숨겨진 보물찾기’, `토론방 리모델링 기념 독서토론회’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안동 영호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 실시

안동 영호초등학교는 지난 4월 19일 3~6학년, 4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우체국의 지원아래 이루어진 어린이 금융교실은 우체국이 하는 일에 대한 설명과 계획적인 용돈 사용 및 저축에 관한 교육을 했다.

특히 저축에만 치중하지 않고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소비, 기부, 저축이 계획성있게 조화를 이루어야 경제적 효과를 높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우체국 직원이 실생활에서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재미있게 설명하고 배웠던 내용을 퀴즈로 풀어봄으로써 내실있는 수업이 되었다. 김해원 학생(6학년)은 “이번 경제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용돈계획서도 쓰고, 절약해 남은 용돈은 저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내초, 학습장 활용 '나의 꿈 키우기' 발표회

대구 천내초등학교는 매월 1일 `천내의 꿈’이라는 학습장을 활용해 자신의 꿈을 스스로 계획하고 기록해 발표하는 `나의 꿈 키우기’발표회를 갖는다.

지난 5월은 3일에 전교생이 `천내의 꿈’ 학습장에 `나의 꿈’을 기록해, 자신이 꿈을 갖게 된 동기, 영향을 준 사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일 등을 기록하고 부모와 함께 꿈을 탐색하는 과정을 거쳐 첫째 주 아침활동 시간을 활용해 `학급 꿈 발표회’를 가진다.

`학급 꿈 발표회’에서 선발된 우수 발표자는 매주 월요일에 실시하는 학교방송 시간을 통해 전교생에게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매월 실시하는 `나의 꿈 키우기’ 활동은 11월에는 `천내 꿈 발표회’라는 학교 전체 행사를 통하여 더욱더 발전한다.

6학년 김시온 학생은 `나의 꿈’에 대하여 `왜’그렇게 생각하며 `어떻게’실천해 이룰 것인지에 대하여 찾고 기록하며 발표했다.

동성초, 비만탈출 어린이 건강교실 발대

대구 동성초등학교는 지난 4월 28일 관내 수성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리는 비만탈출! 어린이 건강교실 발대식에 18명의 비만학생이 참석했다.

영양의 불균형과 운동부족으로 소아 청소년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어 식생활습관이 완전히 고정되지 않은 초등학생 중 비만아에 대한 등록 관리를 통해 영양에 대한 인식과 편식을 교정하고, 올바른 식습관 및 운동습관 형성을 위한 기술을 습득시켜 성인비만으로의 이행을 차단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비만탈출 선서식 및 비만관리 오리엔테이션과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부모보건교육 및 영양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 됐다. 현재 우리나라

영천 중앙초,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다짐대회

영천 중앙초등학교는 지난 4월 23일 전교직원과 5~6학년 학생 및 3~6년 녹색지킴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이해수 교장은 지구 온난화와 고갈되어가는 에너지의 절약을 위해서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앞장서 가정과 학교에서 전기와 물 및 생활용품 아껴 쓰기를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그린스타트에서 제공하는 `기후의 습격’이라는 동영상 시청을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걷기의 생활화, 대중교통 및 카풀 이용, 안쓸땐 컴퓨터도 휴식, 개인 컵 사용, 안 쓰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장바구니 애용, 급식은 적당하게 남기지 않기’ 등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매곡초, 학습동기 향상 골든벨대회 운영

대구 매곡초등학교는 지난 4월12일부터 17일까지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매곡초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 연 4회 매곡 골든벨을 계획해 개최하고 있다. 기초, 기본 학력 향상을 위해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노력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재미있어 하면서도 효과적인 학습방안이 없을까?’하고 고민하던 차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끌어내면서 면학분위기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방법이 골든벨로 점철됐다.

골든벨의 문제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필수 학습 요소를 위주로 학교 교원이 문제를 준비해 실시하고 학년별로 골든벨을 울린 학생 및 우수학생을 뽑아 상장 및 매화스티커를 지급해 참여 동기를 높였다.

골든벨 대회 진행 중, 문제를 맞힌 학생, 틀린 학생 모두 자연스레 집중해 학습이 되었으며 학년의 교사, 학생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문제를 풀고 서로 응원하며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신호성 교장은 “학생들이 골든벨 대회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학습에 대한 재미를 찾으며 동시에 개인 성적 향상도 올릴 수 있길 바란다”며 이 행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학정초, 매주 수요일 학부모 책 읽어주는 날

대구 학정초등학교는 매주 수요일 `책 읽어 주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길러줄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학부모 책 읽어 주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40분에 1~3학년 위주로 시작하는 책 읽어 주는 엄마의 목소리로 운영되고 있다. 저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책 읽어주기 활동시간에 학생들은 친구의 엄마가 읽어 주는 이야기의 세계로 빠져 든다. 책을 읽어 주는 어머니들 역시 열심히 듣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독서통장, 독서퀴즈 등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독서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 점촌초 컵스카우트, 등교안전 도우미 활동

문경 점촌초등학교에는 컵스카우트가 조직되어 있다. 스카우트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학교 내 정화 활동과 친구, 선후배간의 올바른 생활을 실천하던 컵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로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68명의 대원들이 매주 수요일 등교시간에 교문 주변의 횡단지역에 서서 학생들의 등교안전 도우미 활동을 하기로 했다.

점촌초등을 둘러싼 차도로 늘 위험에 노출된 학생들에게 수요일마다 뜨는 컵스카우트 대원들은 안전도우미로 밝은 등굣길을 열어 주게 된다.

내서초, '소중한 치아 스스로 지키기' 교육

대구 내서초등학교는 지난 4월22일과 28일에 걸쳐 1, 2학년 134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치아 스스로 지켜요’라는 주제로 서구보건소와 연계해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대형 치아모형과 다양한 칫솔 등 여러가지 교구를 사용해 진행한 40분 수업은 ppt와 동영상을 통해 충치균의 모습을 보여주고 대형 칫솔 모형을 사용해 3·3·3제와 치약 고르는 방법, 치약의 양, 이 닦는 시기에 대해 지도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서는 강사의 시연으로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개인 칫솔로 실습했으며 개인 칫솔 상태를 점검해 칫솔 교환여부를 알려주고 칫솔의 올바른 보관 방법과, 치아건강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지도했다. 또한 O, X퀴즈를 통해서 수업 내용을 정리해 학생들로 하여금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과 치아의 소중함,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내서초 박영희 교장은 “학생들의 흥미와 수업호응도를 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성폭력 예방교육은 물론 흡연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서초 교직원, 원어민교사 생활영어 연수

대구 신서초등학교는 지난 3월1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 동안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전교직원이 원어민 교사 Evangeline C.Aruelles와 함께하는 생활영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실생활과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하고 실용적인 주제로 생활영어회화연수를 진행하며, pair work, discussion 활동 등을 통해서 교사들이 실제로 영어 표현을 활용·운영하고 있다.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수이기 때문에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실영어를 많이 다루어 영어를 지도하지 않는 교사들도 평소 생활지도시에 학생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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