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영천중앙초등 1,2학년 370명을 대상으로 `뚱이의 튼튼한 나라 여행’인형극 상영과 `우리음식 왜 좋을까요’, 우리전통의 과자인 한과 `맛’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뚱이의 튼튼한 나라 여행’ 인형극은 농촌진흥청에서 한국형식문화 확산보급을 위해 용역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균형식 실천을 목적으로 성장기 아동의 인스턴트식품 과다선호에 따른 문제점과 올바른 식생활의 필요성을 담은 장대 인형극으로 무지개 인형극단에서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바른 식습관 몸 튼튼 키 쑥쑥’ 이라는 부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까지 포항원동초등학교 등 도내 16개 초등학교 어린이 4천명을 대상으로 현장순회 실시된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국민 건강증진과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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