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5명 늘었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1천65명이다. 전날 자정 대비 15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사회 감염 사례로 1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6천871명, 경북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동일한 1천36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1명, 경기 3명 등 수도권 4명, 충북에서는 3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에서도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검역 7명, 서울·경기·충북 1명씩 등 10명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지역 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자정 기준으로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