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8일 만에 확진자가 동시에 발생하지 않았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1천78명이다. 전날 자정 기준보다 13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6명, 인천 2명, 경기 1명 등 수도권에서만 9명 발생했다. 울산에서도 4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관련 확진자 수는 187명으로 늘었다. 역학 조사 결과 클럽 방문자는 93명, 이들과 접촉해 감염된 가족·지인·동료 등은 94명으로 집계됐다. 클럽 방문자와 접촉해 감염된 환자 수가 클럽 방문으로 확진된 환자 수를 넘어선 것이다.
대구 지역에서는 지난 14일 이후 닷새 만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6천871명이다.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지역 확진자는 290명이다. 전날 하루 동안 13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자 수는 6천483명으로 늘었다. 경북 지역은 5일째 신규 확진자 0명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천368명이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1천78명이다. 전날 자정 기준보다 13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6명, 인천 2명, 경기 1명 등 수도권에서만 9명 발생했다. 울산에서도 4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관련 확진자 수는 187명으로 늘었다. 역학 조사 결과 클럽 방문자는 93명, 이들과 접촉해 감염된 가족·지인·동료 등은 94명으로 집계됐다. 클럽 방문자와 접촉해 감염된 환자 수가 클럽 방문으로 확진된 환자 수를 넘어선 것이다.
대구 지역에서는 지난 14일 이후 닷새 만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6천871명이다.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지역 확진자는 290명이다. 전날 하루 동안 13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자 수는 6천483명으로 늘었다. 경북 지역은 5일째 신규 확진자 0명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천368명이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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