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월 대구·경북 입주물량 7천가구

대구 6131채·경북 1054채

내달부터 3개월간 대구·경북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이 7천여 가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8월(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9만9천가구) 대비 7.9% 증가한 10만6천682 가구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은 7천185가구(대구 6천131가구, 경북 1천54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6천685가구, 60∼85㎡ 6만826가구, 85㎡ 초과 9천171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4%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7만9천655가구, 공공 2만7천27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대구는 6월 동구 용계동 시티프라디움 468가구, 북구 연경동 대구연경 A-1블록 공공임대주택리츠 823가구, 북구 연경동 대구연경 C-5블록 우방아이유쉘 503가구가 입주한다. 7월에는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단 A4블록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2.0 527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단 줌파크 596가구, 동구 지묘동 연경지구 C2 아이파크 79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8월에는 달서구 본리동 달서 센트럴 더샵 789가구, 북구 복현동 복현자이 594가구, 북구 연경동 연경지구 대광로제비앙 C1블록 580가구, 북구 태전동 태전역 더뉴클래스 2차 도시형생활주택 114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202가구, 수성구 파동 더펜트하우스 수성 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가 입주한다.

경북은 6월 경산시 평산동 샤갈의마을-씨엘 32가구, 7월 상주시 복룡동 한라 하우젠트 153가구,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 공공임대 86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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