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동 한 5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26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분께 남구 대명동 한 5층짜리 건물 1층 마트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27대와 소방대원 6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1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같은 건물 2~5층 요양원에 머물던 환자와 직원 등 31명이 대피했다. 이 중 26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다른 병원과 요양원으로 이송됐고, 1명은 귀가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