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서장 박만우)는 27일 오전 8시께 대구 북구 태전동 태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및 신호위반 등 어린이 교통안전 위협행위에 대한 계도활동을 펼쳤다. 주정차 차량에 대해 ‘걸이형 안전경고장’을 손잡이에 부착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학교 주변 상가 업주인 이모(38)씨는 “학교 앞 사고는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시민들의 의식이 바뀔 필요가 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 의지를 밝혔다.
박만우 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만큼은 어른들이 꼭 지켜줘야 한다. 경찰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