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숲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마스크 생산
수성구 ‘숲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마스크 생산
  • 강나리
  • 승인 2020.05.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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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재활시설마스크생산모습
대구 수성구 숲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에서 직원이 마스크 생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청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숲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통해 마스크를 생산·판매하는 것은 대구에서 처음이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숲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제조공장 297㎡ 규모에 마스크 제조 자동화 설비 라인을 갖췄다. 근로 장애인 10여 명이 제작된 마스크의 검수·포장 작업을 하며, 하루 1만 장 가량을 생산한다. ‘FOREST’ 브랜드가 새겨진 KF94 마스크를 공적 마스크로 판매하는 한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공급할 방침이다.

구청은 마스크 생산에 앞서 KF94 인증과 식약청 제조업 허가 등 절차를 거쳤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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