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넷째주 거래 0.04% 상승
전세가도 일주새 0.05% 올라
정비사업 호재 수성구 등 활기
집값 상승 움직임 지속될 듯
전세가도 일주새 0.05% 올라
정비사업 호재 수성구 등 활기
집값 상승 움직임 지속될 듯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2주 연속 상승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최근 두 달 넘게 하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이달 3·4주 차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감정원이 5월 4주(5월 25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해 28일 공표한 결과, 대구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여전히 매수심리가 위축돼 있지만 서서히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전세가격도 지난주 대비 0.05% 올랐다.
전국 매매가격(0.08%)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충북(0.35%)·대전(0.33%)·세종(0.28%)·인천(0.19%) 등은 크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남·전북·부산은 보합, 제주(-0.04%)·경북(-0.03%)·광주(-0.02%)·서울(-0.02%)은 하락했다.
대구(0.04%) 수성구(0.07%)·서구(0.06%)는 정비사업 진척 영향이 있는 지역(범물·중리동 등) 위주로, 남구(0.06%)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대명동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동구(-0.01%)는 동대구역 인근 신천·효목동 등에서 매물 증가세 보이며 하락했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전국 전세가격(0.07%)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충북(0.23%)·대전(0.19%)·울산(0.15%)·경기(0.12%)·세종(0.11%)·인천(0.10%) 등은 상승, 경북·광주·부산은 보합, 제주(-0.02%)는 하락했다.
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이 코로나19 사태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고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어 매매가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한국감정원이 5월 4주(5월 25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해 28일 공표한 결과, 대구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여전히 매수심리가 위축돼 있지만 서서히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전세가격도 지난주 대비 0.05% 올랐다.
전국 매매가격(0.08%)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충북(0.35%)·대전(0.33%)·세종(0.28%)·인천(0.19%) 등은 크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남·전북·부산은 보합, 제주(-0.04%)·경북(-0.03%)·광주(-0.02%)·서울(-0.02%)은 하락했다.
대구(0.04%) 수성구(0.07%)·서구(0.06%)는 정비사업 진척 영향이 있는 지역(범물·중리동 등) 위주로, 남구(0.06%)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대명동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동구(-0.01%)는 동대구역 인근 신천·효목동 등에서 매물 증가세 보이며 하락했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전국 전세가격(0.07%)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충북(0.23%)·대전(0.19%)·울산(0.15%)·경기(0.12%)·세종(0.11%)·인천(0.10%) 등은 상승, 경북·광주·부산은 보합, 제주(-0.02%)는 하락했다.
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이 코로나19 사태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고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어 매매가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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