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열린노조(2019년 11월 창립) 제2대 노조위원장에 오경석씨(48)가 당선됐다.
대구시설공단 열린노조는 지난 30일 실시한 결선투표에서 기호 1번 오 씨를 선출했다.
신임 오경석 당선자는 "시민과의 최접점에서 위험하고 어려운환경에서도 시민들의 시설물이나 차량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묵묵히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공무직의 불합리한 처우개선과 공기업노조의 바람직한 역할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열린노조는 무기계약직인 공무직의 권리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됐다. 최대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