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제품 판매 강화
프라이빗 상담실 구성도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인 363.6㎡(110평)에 달하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가 들어선다.
대구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매장(198.3㎡·60평)에서 2배 가량 면적이 확대된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가 5일 프라자점 9층에 문을 연다.
이번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 입점은 오프라인 고객층을 꾸준히 유입하는 생활 가전 판매를 강화해, 백화점 전체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는 새로운 디자인의 매장과 제품을 돋보이게 한 ‘라이프스타일 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조용하고 아늑한 ‘프라이빗 상담실’을 매장 내 구성해 프리미엄 스토어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셀리턴 LED 마스크, 코지마 안마의자는 물론 8K QLED TV 등 프리미엄급 제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백화점은 이번 신규 오픈 관련,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매금액대별 8.5%상당을 대구백화점 지류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1천만 원 이상 구매 시 5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는 것.
또 65형 TV, 24㎏ 세탁기 및 16㎏건조기, 17평형 에어컨 등을 대백프라자 단독 특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혼수·입주고객에게는 주방 필수용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오재원 프라자점 가정용품팀 가전부문 파트장은 “가전 부문의 확대는 백화점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필연적인 트렌드다”며 “지역 최대 규모의 매장을 오픈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오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